via samuraiguitarist / YouTube
지난 18일 한 유튜브 채널에 애절한 아름다움을 품은 명곡 '엘리제를 위하여'를 기타 5대로 연주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캐나다 아티스트인 스티브 오노테라(Steve Onotera)는 다섯 기타를 펼쳐 하프 모양을 만들고 총 30개의 스트링을 사용한 연주를 시작한다.
그의 손끝에서 시작된 울림은 잔잔하게 퍼지며 클래식 곡의 아름다움을 완성한다.
스티브는 이 짧은 연주는 자신이 가진 기술 중 맛보기에 불과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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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누군가는 기타 5개로 연주하는 것이 어리석은 짓이라 여길 수 있다"며 "하지만 나는 이것이 충분히 멋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그것이 실현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싶었다. 그리고 이것이 그 결과이다"라고 밝혔다.
그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한 'Für Elise(엘리제를 위하여)'는 현재 애플의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연주곡 중 하나로 꼽힌다.
한편 그는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았다는 기쁜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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