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이랜드복지재단이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한 캐릭터 스티커를 선보인다.
17일 이랜드복지재단은 대표 나눔 캐릭터를 제작해 소외이웃 돕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 또한 그 일환이다.
이랜드복지재단은 대표 캐릭터 '러브루'와 '티니루'를 제작해 이를 새해 한정판 스티커로 출시했다.
'러브루'와 '티니루'는 엄마가 아기 캥거루를 품듯 위기가정을 사랑으로 품는다는 의미의 캥거루 캐릭터다.
여기에는 올리브스튜디오의 코코몽 캐릭터도 함께 들어가 있어 친근감을 더한다.
스티커는 이랜드 외식 브랜드 더카페와 루고 및 주요 코코몽 키즈랜드 매장에서 다음 달 14일까지 한 세트 1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스티커 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방학 중 결식아동과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의 겨울나기 용품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고객들이 더욱 친근하게 기부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올리브스튜디오와 협력해 복지재단 캐릭터를 제작하게 됐다"며 "러브루 스티커를 구매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신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