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한국판 '마블 히어로'에 딱 어울릴 '싱크로율 100%' 배우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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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영화를 즐겨 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블=히어로 물'이라는 연상이 가능하다.


그만큼 미국 마블 스튜디오가 내놓는 히어로 물에 대한 신뢰도는 전 세계적으로 두텁다.


특히 마블이 아시아 시장 중에서도 유독 한국을 애정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국내 팬들의 호감도 역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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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배우 마동석이 마블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마블 덕후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상상, 마블식 한국판 히어로물이 제작되면 어떤 느낌일까.


이 상상을 충족시키기 위해 지금까지 마블 영화에 등장한 히어로 캐릭터들과 비주얼 싱크로율이 높은 한국 배우들을 찾아 '가상 캐스팅'을 해봤다.


1. '어벤져스' 닉퓨리 - 김영철

인사이트(좌) 마블 , (우) KBS1 '태조 왕건'


안대로 한쪽 눈을 가린 닉 퓨리와 '궁예'역을 완벽 소화한 배우 김영철의 모습이 싱크로율 100%다.


게다가 김영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묵직한 눈빛이 '어벤져스'팀이 소속된 단체 '쉴드'의 국장 닉 퓨리역에 딱이라는 말이 나온다.


2. '토르' 오딘 - 이순재

인사이트(좌) 마블, (우)MBC '선덕여왕'


토르의 아버지이자 '아스가르드'를 다스리는 최고의 신 오딘 역에는 배우 이순재가 어울린다.


실제 오딘은 때로는 냉정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아들인 토르와 로키를 훈육한다.


아버지로서의 따뜻함과 왕으로서의 이성적인 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오딘 역에는 배우 이순재의 연기가 무엇보다 꼭 필요하다는 말이 나온다.


3.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드랙스 - 추성훈

인사이트(좌) 마블, (우)MBC '라디오스타'


드랙스의 '천하장사' 이미지에는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이 매치된다.


드랙스는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를 따르는 빌런 노난에 의해 아내와 딸을 잃고 범죄자로 살아가는 비운의 캐릭터다.


겉모습은 거칠고 공격적인 드랙스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그리워하는 내면 연기가 필요한 역이다.


4. '아이언맨' 페퍼 포츠 - 수애

인사이트(좌) 마블, (우) Facebook 'starjentertainment'


지성과 미모를 갖춘 '아이언맨'의 연인 페퍼 포츠 역에는 배우 수애가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 많다.


늘씬하고 큰 키로 호리호리한 인상을 주지만, 때로는 사랑스러운 매력이 흘러넘친다. 


또 현명한 판단력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오히려 아이언맨을 리드(?)하는 역할이다.


5. '엑스맨' 저거노트 - 마동석

인사이트(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Instagram 'madongseok_'


이 캐릭터를 연기할 인물은 전 세계에서도 마동석밖에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저거노트는 엄청난 괴력을 물론 뼈만 남아도 활동이 가능할 만큼 튼튼한 내구력, 초고속 회복능력까지 갖춘 무적 캐릭터다.


한눈에 보기에도 울퉁불퉁 엄청난 근육과 일반인과 비교 불가인 비주얼이 배우 마동석과 꼭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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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