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제공
[인사이트] 김수완 기자 = 우리은행은 삼섬전자 보통주, 코스피200(KOSPI200) 지수 등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되는 예금인 '우리Champ복합예금 18년-1호'를 판매한다.
15일 우리은행은 오는 24일까지 주가지수연동예금 '우리Champ복합예금 18년-1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리Champ복합예금 18년-1호' 상품은 만기 해지 시 원금이 보장되고, 최고 연 5.0%의 수익률과 최저 연 1.5%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단, 중도해지 할 경우 중도상환 수수료로 인해 원금 손실이 일부 발생할 수 있어 가입 전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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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기간은 1년이며 삼성전자 상승형, 코스피200(KOSPI200) 상승형, 코스피200(KOSPI200) 양방향형 구조로 총 3가지 유형이 있다.
'삼성전자 상승형'은 가입기간 중(기준지수결정일~만기지수결정일) 기준지수 대비 지수가 2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최고 연 5.0% 이자율을 지급한다.
또한 저축기간 장중 12%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거나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게 되더라도 연 1.5% 수익률을 보장한다.
'코스피200 상승형'은 가입기간 중 기준지수 대비 지수가 12%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으면 최고 연 4.62%의 이자율을 지급한다.
저축기간 장중 12%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거나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게 되더라도 연 1.5% 수익률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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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양방향형'은 만기 시 주가지수가 기준 시점 보다 상승했을 때와 하락한 경우로 나눠 이자율이 결정된다.
상승한 경우 매일의 종가가 10%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주가지수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4.0%를 지급하고 10%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연 1.5% 이자율을 확정해 지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원금이 보장되면서도 주식시장의 변동에 따라 일반 정기예금 대비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최저 1.5%의 이자율을 보장하여 상품 안정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위비톡'의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김수완 기자 suew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