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에 정재학 롯데주류 일본법인장 내정

인사이트롯데아사히주류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한 롯데그룹은 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에 수출입 경험이 풍부한 정재학 롯데주류 일본법인장을 선임했다.


롯데그룹은 지난 10일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호텔, 제과, 카드 등 유통·식품·금융·화학 부분 28개 계열사에 대해 이사회를 열고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정기임원 인사에 따라 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에는 수출입 경험이 많은 정재학 롯데주류일본법인장이 내정됐다.


1967년생인 정재학 신임 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는 두산상사에 입사해 두산주류 수출팀장을 역임하는 등 두산주류 출신이다.


수출입에 대한 경험이 남다른 만큼 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것이 그룹 내 평가다.


한편 올해 새로 선임된 대표 12명 중 11명이 50대 이하 젊은 인물들로 전진 배치돼 신동빈 회장의 '뉴롯데' 체제가 한층 더 젊어지고 강력해지게 됐다.


더 젊어지고 강력해진 신동빈 회장 '뉴롯데'…그룹 첫 여성 CEO 탄생신동빈 회장이 이끄는 롯데그룹이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의 부회장 승진을 포함한 2018년 정기임원 인사를 마무리 지었다.


'신동빈 오른팔' 황각규 롯데지주 공동대표, 부회장 승진…"2인자 입지 굳혔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오른팔로 불리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