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신한은행이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섰다.
지난 11일 신한은행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인력난 문제 해결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의 노력 추구가 골자였다.
이에 신한은행은 우량기업 추천과 금융 연계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전국 16개 지역본부에 설치된 기업인력 애로센터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구인수요 발굴 및 맞춤 인력을 담당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2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7년부터 추진 중인 신한 두드림 프로젝트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임채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문제가 원활히 해결될 것"이라며 "나아가 신정부의 숙원 과제인 청년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