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패션그룹형지가 카카오 사회공헌 서비스 '같이가치 with Kakao' 및 기아대책과 함께 '포항지진 피해 한부모 여성가장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형지는 올해 'Wings Of Women 캠페인' 10회를 맞아 지진피해를 겪은 여성가장과 학생 자녀들을 후원하기로 했다.
현재 지진피해 지역 거주자의 대학 등록금 면제 방침은 발표됐지만 중고생 자녀에 대한 후원 방침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이번 캠페인에서는 카카오 사회공헌 서비스 '같이가치 with Kakao'와 제휴를 맺고 일반인들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패션그룹형지 전용 페이지에 누리꾼들이 응원 댓글을 달거나 개인 SNS에 공유하면 건당 500원씩 후원금이 적립된다.
여기에 추가 기금을 더해 기아대책에 기부금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기아대책은 패션그룹형지와 네티즌 기금을 포항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된 기금은 중고생 자녀들의 교육비, 생활지원비에 사용된다.
누리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응원 댓글, SNS 공유 등 캠페인 참여 누리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패션그룹형지 공식 페이스북에서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