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가수 아이유가 상 받을 때마다 하는 깜찍한 습관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원 부문 시상식에서 아이유는 본상과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날 아이유는 먼저 본상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본상 수상자로 이름이 호명되자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아이유는 무대를 향해 달려 나갔다.
이때 아이유는 시상자 앞에 도착하기도 전에 양손을 뻗었다.
아이유의 이런 모습은 어린아이처럼 해맑고 귀여워 현장에 있는 동료 가수와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상 받기 전 양 팔 뻗기'는 아이유의 습관이라 이 모습은 대상 수상 때도 똑같이 나왔다.
아이유는 지난해 '2017 멜론 뮤직 어워드' 수상에서도 상패를 받기도 전에 손을 내미는 아이 같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해당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이 마중을 갔다", "아이유 너무 귀엽다", "상 욕심이 있나 보다"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내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열린 '제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아이유는 본상과 골든디스크 음원 부문 대상을 받으며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유리 기자 yu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