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자기 사진찍는 팬들에게 짐 부탁하고 '화장실' 간 아이돌

인사이트Twitter 'keke's ribbon'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그룹 B.A.P의 대현이 팬들을 신뢰(?)하는 모습으로 자리에 있던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난 8일 그룹 B.A.P 대현은 일정을 소화하려 김포공항에 들렀다.


이날 비행기 탑승에 앞서 화장실에 가려던 대현은 혼자인 자신의 짐을 둘 곳이 없어 고민하던 중 좋은 생각을 떠올렸다.


인사이트Twitter 'keke's ribbon'


자신을 촬영하고 있던 팬들에게 짐을 맡기기로 한 것이다.


대현은 팬들에게 "여러분 제 가방 좀 봐주세요"라고 하더니 덩그러니 짐을 두고 화장실로 떠났다.


팬들은 이런 대현의 모습을 귀여워하면서도 엉뚱한 그의 매력에 웃음을 터뜨렸다.


인사이트Instagram 'dh_jung_bap'


한편 대현은 팬들과 자주 소통하기로 유명하다.


지난 4일 오전에는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같이 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말을 남기고 팬들과 게임을 즐겼다.


인사이트Twitter 'B.A.P대현'


대현은 여러 명의 팬과 게임을 하기 위해 3판마다 방을 새로 만들어 약 40분간 게임을 했다.


이날 '크레이지 아케이드' 서버는 대현의 등장으로 팬 미팅 현장을 방불케 할 만큼 뜨거워졌다.


잠 안온다며 팬들 모아 '크레이지 아케이드' 게임 한 아이돌 (영상)그룹 B.A.P 멤버 대현이 팬들과 함께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