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인간 축소 수술해 '술 1병을 1천명'이 나눠마시는 영화 '다운사이징' 내일(11일) 개봉

인사이트영화 '다운사이징'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인간을 손바닥만 한 크기로 줄이면 훨씬 살기 좋은 세상이 온다?"


독특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영화 '다운사이징'이 내일 국내에 상륙한다.


오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다운사이징'은 '인간의 몸을 줄일 수 있다'는 기발한 상상에서 시작한 SF 코미디 영화다.


인간의 몸이 손바닥만 하게 작아지는 다운사이징 수술을 고민하는 주인공 폴 사프라넥(멧 데이먼 분)는 부인과 함께 수술을 받기로 결정한다.


인사이트영화 '다운사이징'


하지만 수술 직전 부인은 그를 배신하고 도주한다.


결국 홀로 다운사이징 수술을 받은 폴 사프라넥은 작은 인간들이 모여있는 다운사이징의 세계에서 놀라운 경험들을 한다.


'1억이 120억의 가치'를 가지는 다운사이징 세상에서 그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풍족한 생활을 영위한다.


인사이트영화 '다운사이징'


하지만 폴은 절대 원래 몸으로 돌릴 수 없다는 사실과 더불어 생각지도 못한 문제들에 부딪히게 되며 위기를 맞는다.


종말에 가까워진 미래 사회를 그려낸 영화 '다운사이징'은 제 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의미 있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오는 11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올 영화 '다운사이징'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설정으로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다운사이징'


"몸을 줄이면 1억을 120억처럼 쓸수 있다"···역대급 SF영화 '다운사이징' 메인 예고편독특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SF영화 '다운사이징'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인간을 줄이는 기술이 개발됐다"···술 1병을 1천명이 먹는 영화 '다운사이징' 1월 개봉독특한 소재의 SF 영화 '다운사이징'이 1월 개봉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