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배우 김성령이 자신의 미모 유지 비결을 '잠'과 운동'이라고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동안 미녀 김성령의 솔직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김성령은 작년에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던 자신의 사진에 대해 "내 나이에 비해 너무 어리게 나왔다"며 "내가 봐도 스스로 '헉'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진을 찍고 바로 '오호 이 사진 좋은데'라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하지만 김성령은 '동안 미녀'라는 수식어에 대해 "나는 늘 말하지만 동안은 아니고 그냥 조금 아름다운 것"이라며 "예쁜 것과 어려 보이는 것은 다르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그는 "나는 내 나이에 맞게 살고 싶다"며 "잘 나이 들어가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표현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동안 미녀'라는 수식어는 부정했지만 본인이 미녀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김성령은 "언제부터 예뻤냐"는 질문에 "아주 어렸을 때부터"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자신의 미모 유지 비결로 '잠'과 '운동'을 꼽았다.
그는 "잠이 너무 많다"며 "밤 10시부터 하품이 시작돼 12시를 못 넘긴다. 신생아처럼 잘 잔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이 없을 때는 일주일에 3번, 촬영이 있으면 일주일에 1번 그다음 날 아침 운동을 꼭 간다" 운동이 비결임을 강조했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