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다가올 2018년 설 명절맞이 선물세트 준비로 고민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 '롯데 빅마켓'이 내달 1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 빅마켓은 신선식품 6종, 가공식품 18종, 건강식품 4종, 생활용품 4종 등 총 32개 품목을 선보인다.
일반 대형마트보다 품목 수는 적지만 빅마켓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상품을 강화했다. 단독상품은 준비된 품목 32개 중 22개에 달한다.
아울러 롯데 빅마켓은 10만원 이하 명절 선물센트를 대폭 늘렸다.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어 농ㆍ축ㆍ수산물 함량이 50%가 넘는 상품에 한해 상한선이 10만원으로 완화된 것에 대한 변화다.
대표적인 품목은 '참다랑어 프리미엄 회세트(뱃살/몸살 각 500g내외)', '랍스터 관자 세트(캐나다산 자숙 랍스터 1㎏ X 2마리, 국산 키조개 관자 10미)', '이베리코 돼지 목심 세트(1.2㎏ X 2)' 등이다.
악세서리와 백팩 등 기존 선물세트와 차별화된 이색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어떤 옷에도 매치되는 '스와로브스키 클리어 2종 세트'와 '스와로브스키 큐피드 2종 세트'를 각각 7만9,900원, 8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사전 예약 기간에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ㆍ비씨ㆍ신한ㆍKB국민 등 10대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0% 할인해준다.
또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해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10대 카드로 1천만원 이상을 구매할 경우 10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배송은 오는 25일부터 시작한다.
장대식 롯데 빅마켓 사업부문장은 "빅마켓 회원만을 위한 차별화된 단독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최민주 기자 minj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