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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타이어 유통 전문 기업 타이어뱅크가 화재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한다.
지난 8일 타이어뱅크는 화재로부터 신속한 방재와 구조를 돕는 소방차 제작을 위한 '로켓 소방차 5000억원'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천 화재를 거울삼아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차원에서 진행된다.
실현 가능성이 높은 디자인을 실제 제작해 봄으로써 새로운 안전 시스템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5천억원 공모의 의미는 로켓 소방차를 상용화했을 때 (10만 대 제작 기준 정도) 비용이다.
접수 기간은 2018년 6월 30일까지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타이어뱅크는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 등 총 5점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오는 8월 21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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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의 총 상금은 3억원이다. 디자인 부문 시상 금액은 대상 3천만원, 최우수상 2천만원, 우수상 1천만원, 장려상 각 5백만원이다.
소방차 제작 비용으로는 대상 1억원, 최우수 5천만원, 우수 4천만원, 장려상 각 2천만원을 지원한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타이어 유통 전문 기업으로의 책무를 실천하기 위해 로켓 소방차 공모전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단순한 참여가 아닌 대한민국 국민들의 참여와 경각심 고취, 인재(人災)를 줄이기 위한 호소를 위한 공모"라고 밝혔다.
최민주 기자 minj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