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RM Videos / youtube
"눈 두 개만 얹었을 뿐인데..."
2주 전, 집에 돌아온 반려인은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깜짝 놀랐다. 생전 처음 보는 낯선 생물이 바닥에 누워있는 것이다.
도대체 어디서 나타났는지 알 수 없던 생물은 세상에서 가장 못생겼다는 '블롭피쉬(blobfish)' 같기도, 미국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의 캐릭터 같기도 했다.
하지만 이 어마무시한 괴생명체(?)의 정체는 다름 아닌 그의 반려견 핏불테리어.
눈 두 개만 뒤집어진 턱 위에 얹었을 뿐인데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주인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아낌없는 망가짐으로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 반려견 덕에 고된 하루를 마치고 돌아온 주인은 쌓인 피로가 말끔히 날아갔을 것이다.
덩달아 보는 이들까지 즐거워지는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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