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푸르덴셜 생명이 임직원과 고객 자녀 등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
8일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6일 임직원과 라이프플래너 3명, 고객 자녀 12명으로 구성된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을 캄보디아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17일까지 캄보디아에 머무는 봉사단은 '현지 초등학교생 교육', '마을 도로 보수 공사', '학교 정비' 등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홈스테이 체험과 프놈펜 유적 방문 등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캄보디아 문화를 직접 경험할 계획이다.
봉사단 지원금은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들이 기획한 재능기부 봉사 활동 '나눔 아카데미'를 통해 조성됐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라이프플래너들이 마련한 기부금에 같은 금액을 추가하는 식으로 마련한 기부금 4억여 원을 봉사단에 전달했다.
김진성 푸르케어즈봉사단 관계자는 "고객 자녀와 함께 현지 아이들을 위한 교육 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다는 점이 가장 뿌듯하다"며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는 동료 라이프플래너들의 재능 나눔이 '해외 봉사'라는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진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