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어두운 밤거리를 환하게 비추는 자체발광 '반딧불이 패딩'이 등장했다.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엄청난 '발광력'을 뽐내는 야광 패딩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사진을 올린 주인공 전소이 씨는 언니로부터 조카 패딩 사진과 함께 "어떻냐"는 카톡 메시지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소이 씨가 처음 받은 조카의 패딩 사진은 다른 패딩과 다를 거 없는 평범한 롱패딩이었다.
하지만 이후 언니가 보내온 사진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하게 만들었다.
앞서 언니가 보내온 패딩은 불이 꺼진 방 안에서 홀로 환하게 빛을 뿜어내고 있었다.
사진을 보내온 언니는 눈이 부실 정도로 환하게 빛나고 있는 패딩에 "거기 있는 거 알겠으니까 진정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언니가 보내온 또 다른 사진에는 조카가 문제의(?) 패딩을 입고 어두운 밤거리를 나서고 있다.
사방은 깜깜한 어둠이 깔려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패딩은 홀로 어두운 밤거리를 환하게 비추고 있다.
인증 사진을 보내 온 언니는 "가로등 따위 필요 없다"며 패딩의 뛰어난 발광력에 웃기면서도 해탈한 듯한 뉘앙스로 얘기해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하게 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당해하면서도 웃기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눈이 부실 정도로 엄청난 '발광력'을 뽐내는 패딩에 일부 몇몇 연예인의 팬들은 "콘서트 전용 옷"이라며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킨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