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oul.g_heo'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안와감압술을 앞둔 걸그룹 EXID 멤버 솔지가 팬들이 남긴 응원 전광판 광고 앞에서 깜짝 근황을 전했다.
지난 7일 오후 솔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 장과 글을 남겼다.
그가 올린 사진 속 솔지는 롱패딩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자신의 사진이 큼지막하게 걸린 지하철 전광판 광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당 전광판 안에는 "솔지야 너뿐이야!"라는 팬들의 진심이 담겨 있어 감동을 안긴다.
Instagram 'soul.g_heo'
솔지는 해당 사진과 함께 "레고 덕분에 엄청 힘나. 건강하게 돌아갈 테니 웃으면서 만나요"라는 씩씩한 글을 남겼다.
이어 "힘들 때 옆에 있어줘서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레고"라고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레고'는 EXID의 팬클럽 이름이다.
Instagram 'soul.g_heo'
솔지는 앞서 지난 2016년 12월경 갑상선기능항진증 확진을 받았다.
이후 솔지는 약물 치료를 받으며 건강 회복에 매진했고, 지난해 11월 발표한 앨범 '풀 문'에 보컬로 참여하기도 했으나 방송 활동을 하지는 못했다.
솔지는 안와내압이 높아짐에 따라 8일 안와감압술을 받는다.
Instagram 'soul.g_heo'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