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주먹이 12개"···'대게 팔' 장착 후 등장한 박명수 보고 어이없어 웃는 파퀴아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복싱 전설' 파퀴아오가 무한도전 멤버들의 어이없는(?) 변칙 무기에 웃음을 터뜨렸다.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파퀴아오의 복싱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파퀴아오를 상대로 싸워야 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에게는 핸디캡으로 특수 장비의 혜택이 주어졌다.


특히 3라운드로 출전한 박명수의 무기는 파퀴아오의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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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세상에서 가장 많은 주먹을 지닌 '대게 복서'로 변신한 박명수는 주먹이 12개인 특수장치를 장착했다.


하지만 특수장치 장착이 무색하게도 박명수는 있는 힘껏 소리만 지르더니 부실한 하체를 뽐냈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금세 체력이 고갈된 박명수는 링에서 쓰러져 넘어지면서 자연스레 승리는 파퀴아오에게로 돌아갔다.


파퀴아오는 겉모습만 휘황찬란한 멤버들이 귀엽다는 듯 연신 해맑게 웃었다.


한편, 이날 양세형은 '원숭이 긴 팔', 하하는 '생수통 주먹' 등을 장착한 후 파퀴아오에 맞서 용감히 싸웠지만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복싱 전설' 파퀴아오, 12월 내한해 '무한도전' 출연세계 프로 복싱 8체급 석권에 빛나는 '복싱 전설' 매니 파퀴아오(Manny Pacquiao)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복싱한 사람 눈 안 깜빡 거린다"…허세 부렸다가 굴욕당한 파퀴아오 (영상)세계적인 복서 파퀴아오가 눈 앞에 다가오는 테스니공에 움찔하며 반전미 넘치는 매력을 드러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