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여행 기분 절대 못느낄 것 같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실제 촬영 현장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실제 촬영 현장은 어떤 모습일까.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실제 촬영 현장'이라는 제목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해당 사진은 지난 10, 11, 12회에 방송된 러시아인 유지나 스웨틀라나와 그녀의 친구들이 함께 지하철을 이용할 때 찍힌 것이다.


사진 속 3명의 러시아인 친구들 건너편에는 총 5대의 카메라가 그녀들을 촬영 중이다.


3명의 제작진은 좌석에, 2명의 제작진은 바닥에 앉아서 그녀들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복잡한 지하철 안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위해 고생하는 제작진의 끈기가 돋보이는 사진이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사전 협조 여부와 피해를 보는 시민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보이기도 했다.


또 '한국 여행' 콘셉트 프로그램이지만, 외국인 친구들이 실제로 즐기기는 매우 어려울 것 같다는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MBC every1 개국 10년 이래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효자 프로그램 역할을 하고 있다.


쏟아지고 있는 해외여행 프로그램 속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 고향 친구들을 초대한다는 역발상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한국 오자마자 '쭈꾸미 삼겹살' 먹고 '소주' 물처럼 들이키는 러시아 소녀들 (영상)3명의 러시아 소녀가 한국의 동대문에서 '매운맛'과 '싼 맛'을 겪은 후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하철서 '한국 할머니' 보고 바로 자리 양보한 러시아 미녀 (영상)한국에 여행 온 러시아 미녀들이 노인을 공경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