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대한민국 최고의 고등학생 래퍼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고등래퍼2'가 내일(7일) 지원을 마감한다.
6일 Mnet '고등래퍼2' 제작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이 지원 마지막 날임을 밝혔다.
'고등래퍼2'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회는 잡는 자의 것"이라며 "오늘과 내일이 가면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타일 불문! 지원자격 대폭 확대! 힙합 열정 충만한 고등래퍼라면 지금 바로 지원하세요!"라며 지원을 적극 홍보했다.
Mnet 쇼미더머니/고등래퍼 X M2(@mnetsmtm)님의 공유 게시물님,
한국에서 힙합이 큰 사랑을 받으면서 이번 시즌 역시 피 튀기는 경쟁이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작년 초 진행된 '고등래퍼' 첫 번째 시즌에서는 힙합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10대들의 패기와 열정을 선보였다.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화제성은 새로운 시즌의 적극적인 참가로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지원자를 모집한 '고등래퍼2'는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지원자 400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시즌1 우승자 양홍원은 '쇼미더머니6'에 참가해 TOP6까지 오르며 그 실력을 인정받는 등 지난 첫 시즌을 통해 많은 힙합 스타를 배출한 것이 지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Mnet '고등래퍼2'는 고등래퍼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 와 공식 SNS를 통해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1999~2002년생이라면 성별, 지역, 소속, 랩스타일 등 모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현재 '고등래퍼2'는 2018년 2월 편성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했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