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신과 함께' 김향기 "카메라 테스트 후 너무 어려 보여서 5kg 뺐다"

인사이트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김향기가 '신과 함께' 덕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신과 함께' 주연 배우 김향기의 언론 인터뷰가 진행됐다.


흥행가도를 달리는 영화 '신과 함께' 히로인 김향기는 "덕춘 캐릭터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처음 촬영할 때만 해도 다이어트 생각이 없었다는 김향기는 "몇 번의 촬영 모니터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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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김향기는 "저승 삼차사는 망자를 변호하는 역할인데 하정우, 주지훈 삼촌들 사이에서 너무 어려보이면 안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늘씬하게 예뻐지자는 마음보다 극에 잘 녹아들고 싶었던 것이다. 


김향기는 "캐릭터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촬영기간 11개월 동안 조금씩 4~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연기에 대한 남다른 소신과 철학으로 체중을 감량한 김향기는 그 덕분에 '신과 함께' 덕춘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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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나무엑터스


한편 지난 2006년 연기로 시작한 김향기는 현재 11년 차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릴 때부터 변하지 않는 동글동글한 이목구비를 가진 김향기는 최근 남녀노소, 연령층 등 가리지 않고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 첫 천만 영화 '신과 함께' 덕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차세대 충무로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김향기는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판타지 장르에 도전했는데, '신과 함께'를 계기로 판타지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영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영화 '방울토마토'


인사이트영화 '눈길'


'신과 함께' 막내 차사 김향기에 대해 팬들도 잘 몰랐던 사실'신과 함께' 주연으로 활약했던 김향기에 대해 팬들도 몰랐던 사실들을 모아봤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