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넥슨이 새로운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다.
5일 넥슨은 패스파인더에이트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MMORPG '카이저'의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카이저'는 1월 9일 오전 11시부터 16일 오전 11시까지 안드로이드 기기 유저들을 대상으로 오픈형 사전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에서는 '장원'의 소유권을 놓고 길드원 간 긴밀한 협력이 요구되는 '50대 50 장원쟁탈전'과 재화나 아이템을 1대 1로 교환할 수 있는 '자유 경제 시스템'을 핵심 콘텐츠로 선보인다.
또한 한정된 자원을 둘러싼 유저들 간 치열한 경쟁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서버별 채널 구분'을 없앴다.
공식 카페에서는 '카이저' 운영진이 직접 게임 내 핵심 콘텐츠를 소개하는 'GM이야기'와 게임 정보 외에도 유저들과 평범한 일상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인 '파랑새 우편함'을 운영한다.
또 사전 예약에 참여한 유저 전원에게는 정식서비스가 시작된 후 사용할 수 있는 '유니콘(탈 것)'을 제공한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