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섹션TV 연예통신'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하정우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호흡을 맞춘 김향기를 '김냄새'라고 부른 것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 박슬기는 영화 '신과함께-죄와벌' 출연 배우들을 인터뷰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박슬기는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하정우가 동료 배우 김향기의 이름을 '김냄새'로 부른 사실에 대해 질문했다.
당시 하정우는 김향기에게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하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하정우는 "김향기 선생님은 베테랑이시다"라며 "'김냄새' 호칭은 눈치를 봐가면서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오전 시간에는 김향기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부르지 않았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박슬기는 배우들끼리 호칭을 어떻게 부르는지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하정우는 김향기가 자신을 "정우 씨"라고 하대한다고 말해 또다시 '웃음 폭탄'을 안겼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이어 "주지훈과 김향기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지훈아'라고 불렀다"고 농담했다.
하정우의 장난에 현장에 있던 배우들은 물론 당사자인 김향기도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은 지난 4일 누적 관객 수 1,018만 3,695명을 기록하면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는 인간이 죽은 뒤 저승에서 저승 법에 따라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받는 일련의 과정을 그려냈다.
Naver TV MBC '섹션TV 연예통신'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