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신과 함께' 막내 차사 김향기에 대해 팬들도 잘 몰랐던 사실

인사이트영화 '신과 함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신과 함께'가 역대 16번째로 천만 관객 수를 돌파하면서 극 중 주연으로 활약했던 김향기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 2006년 연기로 시작한 김향기는 현재 11년 차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릴 때부터 변하지 않는 동글동글한 이목구비를 가진 김향기는 최근 남녀노소, 연령층 등 가리지 않고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정우와 주지훈 곁에서도 남다른 연기력을 뽐낸 김향기에 대해 팬들도 몰랐던 사실들을 소개한다.


1. 연기학원을 다녀본 적 없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방울토마토'


아역 배우로 데뷔한 김향기는 어릴적부터 연기하는 것을 좋아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김향기는 연기에 관심을 보이면서 스스로 여러 작품을 찾아보며 연기 공부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2. 데뷔를 6살 때 치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마음이'


자신의 친오빠가 아역배우로 활동한 인연으로 김향기는 2006년 영화 '마음이'로 데뷔하게 됐다.


당시 6살이었던 김향기는 배우 유승호와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많은 관객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3. 자신만의 뚜렷한 주관을 갖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눈길' 


김향기는 영화 '눈길' 출연 당시 민감한 주제 위안부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


우리나라 아픈 역사인 위안부에 대해 김향기는 "할머니들이 올바르게 기억되길 바란다"는 말을 했다.


그러면서 "한 분이라도 이 사건을 알아주길 바란다"며 관객들에게 당부했다.


4. 대배우 최민식과 연기 하고 싶어 한다


인사이트(좌) 영화 '신과 함께' / (우) 영화 '특별시민'


김향기는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 최민식을 존경한다.


그동안 최민식이 나왔던 영화와 인터뷰를 찾아본 김향기는 "배우를 떠나 사람으로서 본받을 부분이 많다"고 전하기도 했다.


다만 아직 18살 미성년자인 김향기는 최민식의 청소년 관람불가는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5. '신과 함께' 찍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행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신과 함께'


배우 김향기는 최근 역대 16번째 천만 영화 '신과 함께' 속 덕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녀는 저승 3차사 가운데 막내 역이지만 너무 어려 보이면 캐릭터 소화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김향기는 한 인터뷰에서 5kg를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6. 프로야구 최초 어린이 시구자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2007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김향기는 잠실구장에서 프로야구 최초 어린이 시구자로 발탁됐다.


당시 7살이었던 김향기는 두산과 LG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해 관객들과 야구 선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7. 송윤아의 극찬을 들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웨딩드레스'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웨딩드레스'에서 김향기는 배우 송윤아와 호흡을 맞췄다.


당시 송윤아는 김향기에 대해 "정말 연기를 위해서 태어난 아이가 같다"며 극찬을 쏟았다.


그러면서 "책에 대한 이해력, 스스로 캐치해내는 능력이 정말 뛰어나다"며 자신의 인생 최고 파트너라고 말했다.


11년차 배우 '신과 함께' 막내 저승차사 김향기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내면의 깊은 상처를 연기하거나 갖은 수모를 당하는 등 다소 어두운 분위기의 필모그래피를 가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