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현대카드가 '슈퍼클럽'을 리뉴얼하고 혜택 강화에 나선다.
지난 3일 현대카드 측은 마케팅 프로그램인 '슈퍼클럽'을 리뉴얼하고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슈퍼클럽'은 제휴 가맹점에서 결제 시 카드가 제공하는 기본 혜택에 더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누적 이용자 수가 50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슈퍼클럽' 가맹점은 일상생활에 밀접한 핵심 브랜드 10곳이다.
이마트, G마켓, 옥션, 위메프, SSG닷컴, CU, 올리브영, 파리바게트, 투썸플레이스, CGV 등 고객 이용빈도가 높은 가맹점을 선별했다.
이곳에서는 기본 포인트 적립·할인의 2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1.5배 혜택에서 혜택 폭을 늘렸다.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에 한도가 없어 고객은 카드를 이용한 만큼 제한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상 카드는 현대카드 멤버십 포인트인 M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M계열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X계열 상품 또는 조건없이 혜택을 제공하는 ZERO 시리즈 등이다.
현대카드 측은 "고객이 일상생활에 밀접한 가맹점에서 더 강력해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슈퍼클럽'을 새롭게 구성했다"며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큰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