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5일(수)

젤리 통합 브랜드 '젤리셔스' 론칭해 '젤리 시장 1위' 굳히기 나선 롯데제과

인사이트롯데제과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젤리 통합 브랜드 '젤리셔스(Jellicious)'를 론칭한 롯데제과가 젤리 시장 1위 굳히기에 팔벗고 나섰다.


4일 롯데제과는 다양한 젤리 제품을 아우를 수 있는 젤리 통합 브랜드 '젤리셔스'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젤리셔스'는 젤리(Jelly)와 딜리셔스(Delicious)의 합성어로  맛있는 젤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주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또한 '젤리셔스'는 새로운 식감과 색다른 모양, 포장 형태 등을 통해 기존에 없는 신선함을 추구한다.


롯데제과는 이를 통해 다양한 젤리 제품을 단일 브랜드로 통합해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켜 매출규모 500억원의 젤리 메가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사이트롯데제과


'젤리셔스'는 현재 신제품 '말랑 후르츠 젤리' 2종을 포함해 '죠스바 젤리', '청포도 젤리' 등 기존의 젤리까지 총 6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젤리셔스 말랑 후르츠 젤리' 2종은 젤리 속에 공기를 주입하는 '에어레이션 공법'을 사용해 기존 젤리보다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식감이 특징이다.


롯데제과는 추후 선보이는 신제품은 물론, 기존의 다른 젤리 제품들도 점차 '젤리셔스' 브랜드로 통합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내 젤리시장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해 매출규모는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약 1,800억원에 달한다.


닐슨 포스데이터 기준 약 480억원의 젤리를 판매하며 '젤리 시장 1위' 업체로 도약한 롯데제과는 공격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젤리 시장 1위' 자리 굳혀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