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동극 기자 =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새해 첫 일정으로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최를 앞둔 강원지역 영업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2일 김 행장은 시무식 이후 첫 일정으로 강원지역 영업 현장을 찾았다.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함이었다
앞서 김 행장은 시무식에서 "올해도 변함없이 고객과 현장을 가장 중요한 경영의 축으로 삼을 것"이라며 "작년보다 더 다양한 기회를 통해 여러분이 계신 곳으로 찾아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무식 이후 김 행장은 새로 개통된 경강선KTX를 타고 강릉으로 이동해 강릉지점 직원들과 함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떡국을 나눠 먹었다.
이어 속초와 동해 지점을 방문해 해당 영업점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김 행장은 남원주 지점으로 이동해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을 전달하며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강원도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김 행장은 현장방문 일정으로 총 700km에 달하는 거리를 이동했다.
한편 김 행장은 2016년 말 취임 이후 현재까지 총 196개 영업점을 방문했으며 4287명의 직원과 만남을 가졌다.
강동극 기자 donggeu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