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린나이를 통해 계속해서 최신형 가스레인지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3일 린나이 코리아는 가스레인지 제품의 성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스레인지에 대한 소비자의 불편 사항과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자동불꽃조절, 조리용기감 센서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듀얼 센서' 가스레인지를 선보인 것이다.
'자동불꽃조절' 센서는 고온을 감지하면 불꽃이 약한 화력으로 자동 전환돼 과열을 방지하는 기능이다.
냄비를 올려놓은 상태로 외출하거나 잠이 들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조리 중 불이 꺼지지 않아 구이와 볶음 등 한국형 요리에 적합하다.
'조리 용기감지' 센서는 가스레인지 위에 놓인 냄비나 프라이팬 등의 조리 용기 유무를 스스로 판단한다.
조리 용기가 없을 시 약한 화력으로 자동 전환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소화된다.
또 조리 중 조리 용기가 이탈한 경우 가스레인지 불꽃이 약한 화력으로 전화됐다가 일정시간 이내에 조리 용기가 가스레인지로 돌아오면 다시 원래의 화력으로 복원되는 기능도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린나이 코리아 관계자는 "린나이는 가스 기구의 명가답게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 18년 연속 1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10년 연속 1위 등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제품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