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 올해 하반기에 컴백할 수도 있다"

인사이트지오다노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비인두암'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이 빠르면 올해 하반기쯤 컴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비인두암'에 투병 중에 있는 김우빈 건강 상태에 대해 다뤄졌다.


참고로 '비인두암'이란 두경부암의 일종으로 인두의 가장 윗부분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심할 경우 뇌쪽으로 전이돼 뇌신경 마비까지 일으킬 수 있는 암이다.


김우빈은 지난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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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별별톡쇼'


이와 관련 김우빈 소속사 관계자는 TV조선 '별별톡쇼' 제작진 측에 "무슨 병이든지 후유증이라는게 있지 않냐"며 "지금은 김우빈이 재활하는 기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별별톡쇼' 제작진은 "지금은 김우빈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많이 회복된 거냐?"고 물었고, 김우빈 소속사 관계자는 "그럼, 당연하다"고 건강 회복 중에 있음을 전했다.


"내년 하반기쯤에는 활동이 가능할지?"라고 묻는 질문에 대해 김우빈 소속사 관계자는 "내가 보기에는 그렇지 않을까 싶은데"라며 김우빈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편 김우빈은 이날 다음 팬카페 '우리빈'을 통해 자신을 걱정하고 있을 팬들에게 직접 장문의 편지를 작성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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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별별톡쇼'


김우빈은 "응원과 기도해 주신 덕분에 3번의 항암치료와 35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며 자신의 건강상태를 팬들에게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며 "가볍게 산책도 하고 있고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면서 예전보다는 체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우빈은 "다시 인사드리기까지는 시간이 조금은더 필요할 것 같다"며 "이번을 계기로 건강에 신경 써서 기분 좋은 소식만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마무리 지었다.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김우빈은 몸무게가 10kg이나 빠져 60kg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aver TV '별별톡쇼'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 "항암치료 3번·방사선 치료 35번…건강 회복중"배우 김우빈이 다음 팬카페 '우리빈'을 통해 '비인두암' 투병 중인 자신을 걱정하고 있을 팬들을 위해 직접 쓴 장문의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