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드라마 저글러스에서 사내연애 중인 최다니엘과 백진희가 달달한 새해맞이 기습키스를 나눴다.
2일 방송된 KBS 2TV 저글러스 8회에서는 좌윤이(백진희)가 남치원(최다니엘)과 새해 첫날 달콤한 키스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2018년을 맞이하며 한 집에서 시간을 보낸 윤이는 치원에게 "우리도 애칭 부르자"며 집에서 상무님이라 부르는 호칭을 거부했다.
치원은 "딸기야 초코야, 허니, 뭐 이런거 말하는 거냐"고 하자, 윤이는 "미스터 꼬투리씨로 부르겠다"며 뾰로통 했다.
이때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이 시작됐다. 새해가 시작하자마자 치원은 볼뽀뽀를 시도했는데, 윤이는 입술 뽀뽀로 맞대응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최초의 순간을 달콤한 키스를 하며 보냈고, 카메라는 아래로 내려가며 실내화를 비췄다. 털 실내화 속 토끼들의 얼굴은 붉게 변해 있었다.
한편 '저글러스'는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역전 로맨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