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강동원 다리 꼰 자세 보고 "정 떨어졌다"는 팬이 올린 사진

인사이트Naver TV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강동원한테 정이 떨어졌다"는 어느 팬의 글이 보는 이에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2일 익명의 한 누리꾼은 어느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강동원한테 정이 떨어진 이유"라는 제목으로 글 하나를 게재했다.


누리꾼 A씨는 "언젠가 강동원 인터뷰 사진을 본 게 화근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강동원이 각종 공식 석상에 참석해 앉아있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A씨가 첨부한 사진 속 강동원은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꼬고 있었다.


보통 사람들과 다를 것 없는 자세였지만, 딱 하나 다른 점이 있었다. 강동원의 다리였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Naver TV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옆에 앉은 다른 배우들처럼 다리를 꼬고 앉으면 발이 허공에 뜨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강동원은 이 편견을 깨부수듯 다리를 꼰 자세에서도 발이 바닥에 닿아 있었다. 앉은 자세에서도 독보적인 다리 길이를 자랑한 셈이다.


실제로 모델 출신인 강동원은 키 186cm에 다리 길이만 112cm로 알려져 있다. 


A씨는 자신의 소박(?)한 다리 길이를 새삼 실감케 한 강동원의 피지컬에 "정이 떨어졌다"고 재치 있게 표현하며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한편 강동원은 지난 12월 할리우드 영화 '쓰나미LA'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본격적인 할리우드 진출 소식을 알렸다. 강동원이 해외 작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 '쓰나미 LA'는 거대한 파도가 로스앤젤레스를 강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재난 영화다.


'콘에어', '툼레이더' 등을 연출한 사이먼 웨스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강동원은 "해당 영화에서 맡게 될 캐릭터와 이번 프로젝트에 기대감이 크다"며 "유능한 분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근혜 정권 시절 '불이익' 각오하고 영화 '1987' 가장 먼저 출연 수락한 강동원'6월 항쟁'을 다룬 영화 '1987'에 출연한 배우 강동원에게 이한열기념사업회 측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