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2월 14일 개봉"…어벤져스 멤버 '블랙팬서' 메인 포스터 공개

인사이트영화 '블랙팬서' 메인포스터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어벤져스의 뉴페이스 '블랙팬서'가 눈길을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마블 팬들을 설레게 했다.


2일 마블 스튜디오는 2018년 마블의 첫 작품이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나오기 전 마지막 영화가 될 '블랙팬서'의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와칸다 왕국의 국왕이자 최고의 전사인 주인공 블랙팬서(채드익 보스만)가 늠름한 모습을 보이며 한가운데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왕좌를 노리는 블랙팬서의 숙적 에릭 킬몽거(마이클 B. 조던), 블랙팬서의 옛 사랑 나키아(루피타 뇽), 호위 전사 오코예(다나이 구리라), 조력자 에버렛 로스(마틴 프리먼), 왕국의 전대 여왕 라몬다(안젤라 바셋), 왕국의 조언자 주리(포레스트 휘태커), 약탈자 율리시스 클로(앤디 서키스) 등 마블 영화다운 캐릭터들의 강렬한 개성이 드러난다.


여기에 왕국 와칸다의 아름다운 구조물들과 문양들도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YouTube 'Marvel Entertainment'


영화 '블랙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며 어벤져스의 새로운 멤버인 블랙팬서의 이야기이다.


마블 세계관 속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 원료인 '비브라늄'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금속이다.


이러한 비브라늄의 유일한 생산지인 와칸다가 전 세계적인 위협에 노출되자 블랙팬서는 자신의 나라를 지키기 위한 전쟁을 치른다.


블랙팬서는 와칸다에서만 나오는 약초를 먹은 뒤 캡틴아메리카급 신체능력을 얻고 최강의 금속인 '비브라늄'으로 된 슈트를 입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Marvel Entertainment'


여기에 한 나라의 국왕으로서 아이언맨의 버금가는 재력가이다.


이러한 컨셉과 함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블랙팬서의 첫 단독 작품으로 팬들의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블랙팬서'에서는 '어벤져스: 에이이지 오브 울트론'의 서울에 이어 광안리, 해운대 등 부산의 주요 랜드마크가 '블랙팬서' 속에 등장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Marvel Entertainment'


마블 수장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첫 5분, 엄청나게 충격적이다"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 회장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충격적인 오프닝을 예고했다.


마블의 남다른 '한국사랑'을 보여주는 일화 6가지미국이 서운해 할만큼 유별난 마블의 '한국 사랑' 에피소드를 모아봤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