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017 가요대제전'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가수 황치열이 MBC '가요대제전' 무대에서 역대급 고음 라이브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한몸에 받았다.
지난달 31일 일산 MBC드림센터 공개홀에서는 한해를 빛낸 가수들이 총출동해 '2017 MBC 가요대제전 : The FAN' 무대를 꾸몄다.
이날 중국에서 '황쯔리에 신드롬'을 일으킨 가수 황치열은 무대 위에 올라 자신의 노래 '매일 듣는 노래'를 열창했다.
데뷔 10년만에 발표한 황치열의 첫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Be ordinary)'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는 호소력 짙은 허스키 목소리가 더해져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발라드곡이다.
MBC '2017 가요대제전'
단정한 정장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황치열은 한치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뽐내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고음 파트에서는 시원하게 터뜨리며 객석에 앉아 있던 팬들로부터 뜨거운 함성과 환호를 받았다.
한편 황치열은 2년 전 방송된 2015년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중국 내 '황쯔리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한류스타로 등극했다.
'매일 듣는 노래'로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활약한 황치열은 올해 역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MBC '2017 가요대제전'
Naver TV '2017 MBC 연말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