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나는 빵순이야"…벌써 남다른 어휘력 발휘한 2015년생 로희(영상)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박정혜 기자 = 로희가 남다른 어휘력을 구사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빠 기태영과 시장 데이트를 즐기는 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로희와 기태영은 시장을 돌아다니며 맛있는 먹거리들을 구경했다.


로희는 시장에서 파는 꽈배기를 발견하고 "나는 빵순인데~"라며 귀여운 꽈배기 먹방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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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꽈배기를 파는 상인에게 "잘 먹겠뜹니다~"라고 말하는 예의 바른 로희의 모습은 '랜선 이모'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또 아빠 기태영에게 꽈배기를 나눠 주고 입까지 닦아 주는 등 사려 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꽈배기를 다 먹은 다음 로희는 베이비 크래브 튀김을 먹으러 갔다. 베이비 크래브는 작은 게를 통째로 튀긴 음식이다.


로희는 베이비 크래브를 먹기 위해 기다리면서 "언니 한입 모이 한입. 언니 한입 너 한입. 사이좋게 나눠 먹어~"라고 말하며 남다른 어휘력을 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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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맛있는 건 왜 이렇게 많은 거야~"라고 귀여운 투정을 하며 시장을 거닐기까지 했다.


한편 로희는 식혜를 발견하고 "아빠 이 식혜 마시고 싶어", "아앙 먹을 건데"라고 말하며 식혜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이게 많이야?", "이제 집에 갈 때 또 먹자"라고 말하며 배탈이 날까 걱정하는 기태영의 만류에도 식혜를 야무지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Naver TV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크리스마스'에 선물 받고 싶어 아픈데도 울음 꾹 참는 로희(영상)기태영-유진의 딸 로희가 산타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기 위해 입술을 깨물며 인고하는 모습으로 귀여움을 자아냈다.


박정혜 기자 jeong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