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과 함께 역술가를 찾아가 미래를 점쳤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과 윌리엄이 역술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샘 해밍턴은 역술가에게 윌리엄의 동생 띵똥이의 이름을 지어달라고 부탁했다.
역술가는 진지한 태도로 띵똥이의 이름을 지어주면서도 윌리엄의 귀여움에 푹 빠졌다.
그는 띵똥이에게 적합한 이름 후보를 몇 가지 지어 준 다음 윌리엄의 관상을 봐주겠다고 나섰다.
역술가는 윌리엄을 보고 "관이 들어와 있다"며 "관운이라고 직장과 관련된 운이 있다"고 말해 샘 해밍턴의 호기심을 샀다.
이어 "이마가 도톰하고 딱 바로잡혀 있는데 일적으로 활동이 많아져 좋은 거다"라며 "제가 보기에는 사업 쪽이 맞을 거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이 사업 쪽과 적성이 맞다는 역술가의 말에 애써 놀란 표정을 감췄다.
그는 윌리엄이 방송 쪽으로도 잘 맞는지 물어봤다. 역술가는 방송인으로도 괜찮은 관상이라고 전했다.
한편 윌리엄은 지난달 8일 동생 띵똥이를 얻으면서 어엿한 맏형이 됐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