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Instagram 'chungha_official', (우)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의 팬이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 성적표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미 덕에 맞은 수능 만점 뒤늦게 인증해요"라는 글과 함께 성적표가 올라왔다.
공개된 수능 성적표에는 국어, 수학, 영어를 비롯한 모든 과목에서 1등급을 맞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와 함께 누리꾼 A씨는 "서울대 소비자아동학부 합격기원 합니다"는 전소미의 응원이 담긴 싸인 종이도 공개했다.
A씨는 "제일 막막했던 3월쯤에 소미 응원 덕에 좋은 기운 받아서 열심히 달렸더니 만점이라는 좋은 성과까지 나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비록 소미가 써준 서울대는 못 갔지만 저에게 과분한 대학인 고려대 경영학과에 합격했다"며 대학 합격 소식까지 전했다.
아울러 "작년에도 소미 팬분께서 만점 받으셨다고 들었다"며 "내년에도 소미에게 만점의 기쁨을 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만점 소감을 밝혔다.
Instagram 'somsomi0309'
전소미의 팬이 수능 만점 받았다는 소식에 많은 누리꾼은 "전소미가 수능 만점 비결", "내년부터 나도 팬", "만점 기운이 흐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소미의 팬이 수능 만점을 받은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수능 만점자 이영래 군은 지난 1월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만점 비결로 전소미를 꼽았다.
당시 이영래 군은 "소미야, 1년 동안 도움이 되어줘서 고맙고 어딜 가서도 잘할 거라 믿어. 다음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Instagram 'somsomi0309'
사진 제공 =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코리아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