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15년만에 '우수연기상' 받고 장신영 11살 아들에게 "사랑한다" 고백한 강경준 (영상)

인사이트MBC '2017 MBC 연기대상'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강경준이 데뷔 15년 만에 우수연기상을 받고 장신영 11살 아들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한 모습이 화제다.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올 한해 MBC 드라마계를 빛낸 배우들이 총출동해 '2017 MBC 연기대상' 자리를 빛냈다.


이날 남자 우수연기상에는 장신영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강경준이 '별별 며느리'로 상을 받았다.


인사이트MBC '2017 MBC 연기대상'


감격에 젖은 강경준은 우수연기상을 받아 들고 소감을 말하기 위해 입을 뗐다.


먼저 "15년 만에 연기대상을 처음 와본다"는 강경준은 연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올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노력이고 영광인지 이제야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사이트MBC '2017 MBC 연기대상'


강경준은 사랑하는 예비 신부 장신영에게는 "아내가 될 신영이에게 감사한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떨리는 목소리와 함께 강경준은 "이 자리에 오고 싶어 했는데 못왔다"며 "꼬맹아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장신영 11살 아들에게 역시 고마움을 전한 강경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한편 평소 강경준은 장신영의 아들에게 남다른 자상함을 뽐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9월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장신영 아들에게 전화를 거는 강경준 모습이 포착됐다.


다정한 꿀보이스를 장착한 강경준은 다정한 목소리로 "밥 먹고 할머니, 할아버지 말씀 잘 듣고 학교 잘 다녀와"라며 스윗함을 뽐내기도 했다.


Naver TV '2017 MBC 연기대상'


장신영 11살 아들에게 '매일 전화'하는 다정다감한 '예비 새아빠' 강경준배우 강경준이 여자친구 장신영의 아들도 살뜰히 챙기는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