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수근의 남다른 활약상을 '아는 형님' 멤버들이 극찬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2017년 송년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아는 형님' 멤버들은 '형님네 삼겹살'을 찾아 그간의 방송을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철은 송년회답게 고소한 삼겹살을 구우며 "JTBC에서 연예대상이 있었으면 수근이 형이 대상이 아닐까 (싶다)"며 말을 꺼냈다.

JTBC '아는 형님'

이 말을 들은 강호동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며 "그럼 축하해줬을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아는 형님'은 내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첫 복귀 프로그램이어서 뭐든지 할 준비가 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편하고 멤버들이 너무 좋다 보니까 (녹화가 즐거웠다). 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을 (멤버들이) 만들어줬다"며 "마음껏 뛰어놀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수근의 진심이 담긴 고백에 멤버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한편 이날 JTBC '아는 형님'은 닐슨코리아 제공 기준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 '아는 형님'

Naver TV '아는 형님'

'강식당'에 초대형 강호동까스 보다 훨씬 작은 '이수근까스' 등장 (영상)초대형 강호동까스 어린이 버전인 이수근까스가 등장해 손님들을 사로잡았다.

아픈 엄마 위해 기도하는 이수근의 대견한 두 아들 (영상)아픈 엄마를 위해 기도하겠다는 이수근 아들의 기특한 효심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