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KT&G, 대학생 봉사단 파견해 몽골 사막화 방지 활동 진행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KT&G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어 나가고 있다.


KT&G는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해 환경 난민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인도네시아·캄보디아 등지에서도 현지인의 거주환경 개선과 교육·의료 봉사 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7월 KT&G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KT&G 복지재단 몽골 임·농업교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임·농업교육센터는 몽골의 사막화를 예방하고 계속되는 환경파괴로 생겨나는 난민들의 자립을 도와주고자 만들었다.


영농실습장, 양묘장, 유실수 단지 등의 시설을 갖춘 임·농업센터는 현지 주민에게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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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통해 교육받은 임·농업 전문가들은 몽골 전 지역에서 사막화 방지 및 숲 조성 활동에 직접 나선다.


KT&G는 준공식 개최에 맞춰 몽골 현지에 대학생 봉사단 40명을 파견해 임농업교육센터 내에 묘목 심기와 환경미화 봉사 활동도 펼쳤다.


이들은 몽골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교육 등의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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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앞선 지난해 8월에도 KT&G가 직접 선발한 대학생 봉사단인 '상상발룬티어' 42명과 임직원 11명 등 총 53명으로 꾸려진 해외봉사단이 몽골에서 생태복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생태복원 활동에는 국제 사막화 방지 NGO단체인 '푸른아시아'가 선발한 14명의 몽골 현지 대학생도 함께 참여했다.


KT&G는 몽골을 비롯해 지난 10여 년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주거 및 교육환경 개선, 의료 봉사와 한국 문화 전파 활동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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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