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북한 군인'으로 나오는 정우성 실물 본 탈북 여성 '현실 반응' (영상)

인사이트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탈북 여성이 영화 '강철비'에서 북한군을 연기한 정우성의 실물을 보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에서는 탈북 여성 신은하 씨와 북한군 출신 탈북 남성 정민우 씨가 '강철비' 출연 배우들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영화 시사회에 초대받은 이들은 배우 대기실에 찾아가 곽도원, 조우진 등 출연 배우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배우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던 중 정우성이 대기실을 찾아왔다. 정우성은 실제 북한군 출신인 정씨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쳐다봤다.


인사이트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이때 평소 '정우성 닮은꼴 탈북자'로 불렸던 신씨가 정우성에게 꽃다발과 북한 음식이 담긴 도시락을 선물했다.


제작진은 정우성에게 "(신씨가) '이만갑 정우성'으로 불리는데 진짜 정우성 씨를 닮은 것 같냐"고 질문했고, 정우성은 "아름다우세요"라는 달콤한 말로 화답했다.


현장을 스튜디오서 지켜보던 패널들은 정우성에게 아름답다는 소리를 들은 신씨를 보고 "계탔네"라는 감탄사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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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신씨는 스튜디오에서 "실제 정우성을 보니 내가 봐도 닮았더라"라며 "가문의 영광이었다"고 고백했다.


닮은꼴로 유명한 만큼 정우성과 '셀카'를 찍어달라고 말하지 그랬냐는 패널들의 질문에 신씨는 "사진의 'ㅅ'자도 꺼낼 수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보통 남자를 볼 때와는 달리 정우성을 보면 그 순간 얼음이 된다"고 리얼한 실물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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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또 한 탈북 남성은 "우연히 정우성을 봤는데 마네킹이 걸어가는 줄 알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몇 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고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방송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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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KBS 정상화" 외친 정우성 '또' 공개 저격한 만화가 윤서인만화가 윤서인이 KBS 파업 지지를 밝힌 정우성을 공개적으로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