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공개되는 사진마다 '남친짤'로 저장하고 싶게 만드는 배우 박보검이 이번엔 평범한 일본 길거리까지 화보 촬영장으로 만들어 버렸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길거리에서 팬들 카메라에 포착된 박보검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은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지인과 함께 일본 길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대충 막 찍힌 듯 보이는 사진에서도 빛나는 박보검의 훈훈한 외모다.
살짝 웨이브 진 머리에 아기같이 순수한 느낌을 자아내는 완벽한 이목구비가 감탄사를 절로 나오게 한다.
사진을 자세히 보지 않아도 눈에 띄는 반짝반짝 빛나는 큰 눈망울과 조각같이 오뚝한 콧날, 촉촉한(?) 입술이 여심을 마구 흔든다.
특히 다소 평범한 옷차림인 후드티와 검은 코트만 입었는데도 손바닥만 한 얼굴과 긴 기럭지에 누가봐도 연예인이라는 말이 나와 남성 팬들의 부러움까지 산다.
화면을 뚫고 나오는 박보검의 입체적인 외모를 볼 수 있는 이 사진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빠른 속도로 퍼지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막 찍었는데도 이목구비 주장이 대단하다" 등 박보검의 훈훈한 외모에 연신 감탄했다.
또 일본 여행에서 박보검과 같은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다는 진심을 가득 담은 글들이 댓글창을 가득 채웠다.
한편 박보검이 일본 거리에서 사진을 찍힌 이유는 다음날인 24일 도쿄에서 열린 팬 미팅 일정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 팬 미팅은 지난해 11월 한류 전문채널 KNTV를 시작으로 여러 일본 채널에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이 방영되면서 엄청난 관심을 받은데 대한 보답 차원으로 진행됐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