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씨엘, "2NE1 활동당시 '39kg' 산다라 때문에 힘들었다"

인사이트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그룹 '2NE1'의 멤버 씨엘이 활동 당시 산다라박 때문에 강제 다이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는 산다라박과 오랜만에 만난 씨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씨엘은 귀국 기념으로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했다. 그녀는 같은 그룹에서 활동했던 산다라박을 집으로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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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씨엘은 초대된 손님들 중 가장 먼저 도착한 산다라박을 반갑게 맞아줬다.


산다라박이 털이 풍성한 재킷을 입고 나타나자 씨엘은 옷을 바꿔입자고 제안했다.


그녀는 "옷 색이 맞지 않으니 언니랑 나랑 바꿔입자"며 산다라박의 옷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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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하지만 산다라박의 재킷을 걸친 씨엘은 "옷이 좀 낀다. 사이즈 차이가 있다"고 말하며 끼는 옷을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녀는 "2NE1 활동 당시 산다라박 언니 때문에 살을 다 뺐어야 했다"며 "39kg 옆에 어떻게 있냐. 옆에 있으면 안 커 보일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있던 정형돈은 이 모습을 보고 "39kg이면 내 하반신보다 가볍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Naver TV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공연 후 친구들 팔짱끼고 사라진 씨엘···목적지는 '고깃집'가수 씨엘이 화려한 무대 의상을 입고 회식 장소인 고깃집에 나타나는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