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그 여행지에서 꼭 사 와야 할 필수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높다.
특히 국내에서는 비싸서 엄두도 못 내던 고가의 명품을 착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쇼핑을 위해 일부러 여행을 가기엔 비행기 표가 너무 비싸지만, 어쩌다 생기는 해외 여행길에 최소 30분에서 1시간만 투자하면 고가의 명품 브랜드나 인기 해외 브랜드를 국내보다 싸게 살 수 있다.
아는 만큼 돈 버는 명품 쇼핑은 사전 조사가 필수인데, 한가지 팁이 있다면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나라별 쇼핑 축제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해외 여행길에 시간 내서 찾아가면 '비행기 표 값'을 벌 수 있다는 쇼핑 성지 6곳을 소개한다.
1. 홍콩 #스페이스 아울렛 #프라다
이탈리아 제품 프라다는 프라다를 싸게 입으려면 스페이스 아웃렛을 노리는 게 좋다.
이곳은 프라다와 미우미우 브랜드가 직접 운영하는 아웃렛 매장으로 이곳에서 구입한 제품들은 100% 진품이니 안심하고 살 수 있다.
특히 프라다 양복이나 셔츠, 가방, 넥타이 등이 정상 판매가에서 최고 90%까지 세일 판매하기 때문에 쇼핑만 잘하면 홍콩행 비행기 값을 벌고도 남는다.
2. 괌 #구찌
섬 전체가 면세 구역인 괌은 싸게 명품브랜드를 사려는 쇼핑객들로 붐빈다.
특히 명품브랜드가 밀집된 쇼핑몰 부근에는 떡하니 '세일'이라는 한국어 문구를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인들에게 인기다.
이 가운데 구찌는 괌의 특산물로 불릴 정도로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괌 구찌 매장으로 총 3군데가 있다.
3. 영국 #버버리
영국 왕실이 사랑하는 브랜드이자 영국 100년 명품 트렌치코트의 명가 버버리는 국내 기준으로 100만 원 대부터 시작하는 고가 제품이다.
하지만 영국 런던의 버버리 전문 아웃렛에서는 국내 가격의 약 50~ 70%할인 된 가격으로 '득템'이 가능하다.
또 영국은 매년 12월 26일 복싱데이를 열어 그 해에 소진하진 못한 재고품을 대량 방출한다.
평소 갖고 싶었던 제품을 최고 50%까지 싸게 장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4. 프랑스 #라 발레 빌리지
라 발레 빌리지는 파리 시내에서 차로 35분, 디즈니랜드 바로 옆에 자리해 있다.
쇼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기에 좋은 최상의 장소에 있는 명품 아웃렛 마을이다.
발리, 페레가모 등 인기 명품 브랜드는 물론 돌체 앤 가바나, 겐조 등 아웃렛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명품 브랜드, 자딕 앤 볼테르, 아네스 베 등 인기 프랑스 패션 브랜드 제품을 최고 90%까지 할인 판매한다.
빌리지 입구 안내 데스크에서 한국 여권을 보여주면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VIP 카드를 즉석에서 발급해주니, 쇼핑 전에 미리 챙겨두는 게 좋다.
5. 뉴욕 #우드버리아울렛
우드버리 아울렛을 다녀오지 않으면 뉴욕여행을 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쇼핑 장소로 꼽힌다.
약 250여 개의 전 세계에 내놓으라 하는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고 특히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많은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심지어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쇼퍼들은 눈이 뒤집힐 수밖에 없다.
6. 독일 #명품 양복
휴고 보스 수트는 독일 여행에서 추천한다.
남서부 작은 도시 메칭엔에 가면 '메칭엔' 아웃렛이 있는데 국내 판매가의 50~80% 할인된 금액에 살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