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강규영 기자 = 요즘과 같이 날씨가 춥고 매서운 날에 몸이 아프고 피곤하다면 독감에 걸렸을지도 모른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시카고 CBS 뉴스는 올해 독감 백신의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특히 화장실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으로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하는 습관을 자제해야 한다고 의료전문가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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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주 비뇨기과 전문의 재이민 브람바트 박사(Dr. Jamin Brahmbhatt)는 "화장실의 문 손잡이, 변기 의자에는 박테리아가 정말 많다. 사람들은 화장실에서 손은 씻지만 스마트폰은 잘 닦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또한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할 때 세균이 스크린으로 퍼지고 이러한 세균 입자가 독감을 유발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균 입자는 24시간 동안 스마트폰 스크린에서 생존 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스마트폰을 만진다면 독감에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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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카고 러시대학 의료 센터에 근무하는 스치타 키쇼레 박사(Dr. Suchita Kishore)는 독감 백신은 올해 10%정도만 효과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독감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3월까지는 독감 환자가 아주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독감 주사를 맞았다고 해서 독감에 걸리지 않는다고 확신 할 수 없는 것이다.
독감 유행 시즌이 다가온 만큼,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독감 예방에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이다.
강규영 기자 kyou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