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애니메이션 속 여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누구나 한 번쯤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지브리' 애니메이션 속 남주들이 숱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들은 끝없이 다정다감한 친절남부터 모성애 본능 철부지 훈남, 카리스마 넘치는 박력남 등 매력도 가지각색이다.
비록 현실에는 없지만 남친 삼고 싶은 '지브리' 5대 남자 주인공들을 소개한다.
아래 남주들을 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을 찾아보길 바란다.
1. 하울의 움직이는 성 - 하울
하늘에서 여자 주인공의 손을 잡아주던 하울은 지브리 대표 미남으로 꼽힌다.
철부지 아기 같은 모습으로 모성애를 자극해 많은 여성 관객을 홀렸다.
특히 하울은 금발과 흑발을 오가며 색다른 매력을 뽐내 2004년부터 현재까지 인기 순위에 선택된다.
2. 원령공주 - 아시타카
부드럽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아시타카는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지브리 남주 가운데 한명이다.
특히 여주인공 '산'이 단검으로 자신의 가슴을 찔러도 그녀를 꼭 안아주는 모습은 여심을 사로잡았다.
아시타카가 등장한 지 몇 년이 흐른 지금도 그는 여전히 많은 여성의 베스트 남주 순위에 기록되고 있다.
3.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하쿠
힘든 상황에 부닥친 치히로를 남몰래 도와주는 하쿠의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입덕되고 만다.
'따도남' 하쿠의 슬퍼 보이는 눈빛은 여심을 저격한다.
특히 치히로 덕분에 자신의 이름을 찾고 행복해하는 하쿠를 보면 저절로 모성 본능이 발휘된다.
4. 마루 밑 아리에티 - 쇼우
쇼우는 심장병을 앓고 있어 시골로 요양을 온 소년으로 왠지 모를 모성애가 샘솟는다.
따뜻한 쇼우의 마음씨와 잘생긴 외모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특히 그는 마지막 여주인공 아리에티에게 "넌 이미 내 심장의 일부야. 영원히 잊지 않을게"라고 명대사를 날리기도 했다.
5. 마녀 배달부 키키 - 톰보
그 어떤 지브리 애니메이션 남주들보다 평범해 보이지만 톰보의 의지와 근성만은 따라올 사람이 없다.
여주인공 키키를 기다리느라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묵묵히 비를 맞는 톰보의 모습은 여심을 자극했다.
여기에 하늘을 날기 위해 계속되는 실패에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톰보에게 저절로 애정을 느끼게 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