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故 종현 유서 공개했던 나인 "계속 노래 할게"

인사이트run_withthewolf


[인사이트] 황비 기자 = 혼성밴드 디어클라우드 보컬 나인이 노래를 계속하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


나인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계속 노래할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인은 무대 위 의자에 앉아 고개를 숙인 채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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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늘어뜨린 채 시선을 떨구고 있는 모습이 애처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근 절친 종현을 떠나보내고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나인이 이를 이겨내고 계속 노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팬들을 안심시킨 것이다.


나인의 근황을 걱정하던 팬들은 "버텨주기로 해서 고맙다"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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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과 나인은 종현이 라디오 진행을 맡았던 MBC FM 4U '푸른 밤, 종현입니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나인은 해당 프로그램의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며 종현과 돈독한 우정을 쌓아갔다.


앞서 나인은 자신의 SNS에 고인이 숨지기 전 맡겼던 유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수고했어, 정말 고생했어"…샤이니 종현이 절친에게 남긴 '마지막 유서'평소 샤이니 종현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던 디어클라우드 나인이 그가 죽기 전 남겼던 유서 전문을 공개했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