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

여자 아이돌이 입고 나와 '기본템' 된 패션 스타일

인사이트SM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길을 걷다 보면 '저게 언제부터 유행이었지?' 싶은 옷들이 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음악프로그램에서 많이 봤던 옷이다.


걸그룹들이 익숙하고 예쁘게 소화해 자연스럽게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어느 날 보니 시중에 판매해 쉽게 살 수 있게 된 패션 기본템들을 모아봤다.


1. 소녀시대- '핫팬츠'


인사이트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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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핫팬츠가 있었지만 대중화시킨 것은 소녀시대가 '소원을 말해봐' 활동을 했던 2009년도로 거슬러 올라간다.


무대의상인 해군 복장에 짧은 핫팬츠는 각선미를 강조하고 안무를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했다.


2. 손나은- '레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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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Apink'


에이핑크 손나은은 레깅스를 입어도 굴욕 없는 몸매를 자랑하기로 유명하다.


일상생활에서 레깅스만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몸매 부심있는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3. 에프엑스- '테니스 스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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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 테니스 스커트를 입고 나와 상큼미의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이 에프엑스다.


인간 복숭아 설리가 보여주는 모습은 바로 옷가게로 달려가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4. 소녀시대- '컬러 스키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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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는 파란색인 줄만 알았던 우리에게 소녀시대는 노란색, 빨간색 심지어 초록색 바지를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컬러 스키니진이 한창 유행할 때는 신호등 색을 구비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클론이어도 괜찮아"…홍대 거리 점령한 롱패딩 부대매년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퍼져나가는 겨울 유행 아이템으로 올해는 롱패딩이 선택받았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