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2017년 12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신과 함께-죄와 벌'에 출연한 하정우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영화배우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한 결과 1위에 하정우, 2위에 현빈, 3위에 정우성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2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50명을 대상으로 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를 추출한 뒤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 소비자 행동을 분석한 것을 토대로 만들어진 지표다.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 25위 순위는 순서대로 하정우, 현빈, 정우성, 송중기, 공유, 차태현, 곽도원, 윤계상, 이병헌, 유아인, 강동원, 김무열, 이종석, 김향기, 김동욱이었다.
그 뒤를 이어 이정재, 마동석, 유지태, 한지민, 황정민, 설경구, 한효주, 전지현, 강하늘, 나문희 순이었다.
1위 하정우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868만6,565로 분석됐고, 2위 현빈은 753만2,811로, 3위 정우성은 749만8,557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영화배우 하정우가 1위를 기록했다"며 "하정우는 12월 '신과 함께-죄와 벌'과 '1987' 두 작품에 모두 출연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