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빅뱅의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가 확정됐다.
지난 24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가 빅뱅의 군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이 될 것이라고 암시했다.
양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월 30, 31일 서울 공연. 당분간 빅뱅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공연"이라는 멘트를 남겼다.
오는 30일과 31일 서울 고척 스카이 돔에서 개최되는 'BIGBANG 2017 CONCERT [LAST DANCE] IN SEOUL'이 사실상 빅뱅의 군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이라고 선언한 것이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빅뱅의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인 서울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룹 빅뱅은 내년 2월 멤버 태양을 시작으로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특히 지드래곤과 태양의 경우 더 이상 입대를 미룰 수 없어 내년 상반기 입대가 확실시된 상황이다.
이번 공연은 한동안 못 볼 '완전체' 빅뱅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라, 팬들은 역대급으로 꾸며질 빅뱅의 마지막 콘서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