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보영 기자 = 2018년에도 어김없이 '애쉬'와 '골드' 톤 등 과감하고 개성 있는 헤어 컬러가 꾸준히 사랑받을 예정이다.
최근 헤어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지난 2017년 유행했던 애쉬 컬러와 골드 톤 등 과감하고 밝은 색상의 인기가 201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아모스프로페셔널이 꼽은 색상은 코토리베이지·골든 브루넷·밀크브라운·로즈 골드 브라운·다크 블루진·라벤더 애쉬 등이다.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헤어 컬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코토리 베이지'는 베이지를 베이스로 애쉬를 강하게 넣은 컬러다.
중간 정도 기장에 가벼운 레이어드 커트 스타일과 어울려 몽환적인 매력을 뿜어낸다.
'골드 부르넷'은 골드 베이스에 애쉬를 더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낸 것이 특징이다.
브라운 베이스의 '밀크 브라운'과 '로즈 골드 브라운'은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세련된 컬러다.
자연 갈색과 금발의 중간인 '밀크 브라운'은 부드러우면서 도도한 느낌을 자아낸다.
마른 장밋빛 브라운 컬러인 '로즈 골드 브라운'은 우아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특히 S컬 웨이브와 함께하면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차분하고 매혹적인 네이비의 '다크 블루진'은 이목구비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해준다.
'라벤더 애쉬'는 바이올렛에 그레이가 섞여 은은하고 신비로운 헤어를 연출한다.
만약 오는 새해 어떤 머리색을 해야 할지 고르지 못하겠다면 위의 6가지 색 중 하나를 골라보면 어떨까.
김보영 기자 boyoung@insight.co.kr